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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번호 새겨주는 포르쉐 911, ‘녹색 지옥’ 기념판 딱 100대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녹색 지옥(Green Hell)’이라는 별명으로 더 유명한 서킷이 있다. 바로 독일의 뉘르부르크링이다. 수많은 코너와 극심한 고저차로 악명이 높은 이곳이 내년 100주년을 맞는다.
포르쉐가 이 특별한 순간을 그냥 지나칠 리 없다. 뉘르부르크링과의 오랜 인연을 기념하기 위해 포르쉐는 ‘911 GT3 100 Jahre Nürburgring’ 에디션을 공개했다. 이 차는 오직 독일 시장에만 100대 한정으로 판매된다. 녹색 지옥의 상징을 차체에 새겼다 한정판 모델의 외관은 레이싱 트랙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았다. 화이트 또는 GT 실버 메탈릭 색상 차체 전후면에는 ‘녹색 지옥’에서 영감을 받은 녹색 랩핑 포인트가 들어갔다. 이는 과거 포르쉐 레이싱팀이 식별을 위해 사용했던 방식을 오마주한 디테일이다.
가장 특별한 부분은 보닛과 도어에 구매자가 원하는 0부터 999 사이의 스타트 번호를 직접 새길 수 있다는 점이다. 이때 사용된 폰트는 트랙 바닥 그래피티에서 영감을 받아 특별 제작됐다. 20인치(전륜), 21인치(후륜) 단조 휠은 캘리포니아 골드 색상으로 마감해 희소성을 더한다. 실내 곳곳에서 뉘르부르크링이 느껴진다 차 문을 열면 ‘그린 헬에 오
2026.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