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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되자마자 평단 극찬! 넷플릭스 신작 스릴러 ‘이 영화’
날카롭게 파고든다. 숨 막히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이 영화를 지금 바로 소개한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화이트 위도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그녀의 조각들〉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배우 바네사 커비가 다시 한번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연기로 돌아왔다. 최근 넷플릭스에 공개된 신작 스릴러 〈나이트 올웨이즈 컴즈(Night Always Comes)〉는 그녀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작품이다.
영화는 벤자민 카론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윌리 블라우틴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문학적인 감수성과 장르 영화의 팽팽한 긴장감이 완벽하게 결합된 이 영화는, 한 여성이 가족을 지키기 위해 보내는 지옥 같은 하룻밤을 강렬하게 그려낸다. 지옥 같은 하룻밤, 벼랑 끝에 선 그녀 영화의 배경은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이 심화되고 있는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주인공 리넷(바네사 커비)은 장애를 가진 오빠 케니와 무책임한 엄마 도린과 함께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한 낡은 집에서 살고 있다. 그녀의 유일한 목표는 이 집을 완전히 구매해 오빠가 국가의 보호 시설로 보내지는 것을 막고, 가족의 보금자리를 지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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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