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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5천원에?” 백화점 4만원짜리 성분, 다이소 토너에 담긴 진짜 이유
백화점 화장품 코너에서 수만 원대 스킨케어 제품 가격에 망설인 경험이 한 번쯤 있다. 그런데 최근 다이소에서 고급 성분을 담은 토너가 단돈 5000원에 풀리면서 ‘품절 대란’까지 벌어졌다.
주인공은 브이티(VT)가 다이소 전용으로 출시한 ‘피디알엔 광채 토너’다. 피부과 고가 관리에 쓰이던 피디알엔(PDRN) 성분을 담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입소문을 탔다. 이처럼 파격적인 가격이 가능한 데는 유통사와 제조사의 계산된 전략이 숨어있다.
고가 성분 담고도 5000원이 가능한 이유 이 제품의 가격 비밀은 다이소의 ‘균일가 정책’과 제조사의 ‘체험판 전략’에 있다. 다이소는 모든 상품을 5000원 이하로만 판매한다. 유명 화장품 브랜드는 이 가격 상한선에 맞춰 용량을 줄인 전용 상품을 기획해 입점시키는 방식을 택한다. 실제로 비슷한 PDRN 성분을 함유한 타 브랜드 제품은 시중에서 4만 원 안팎에 팔린다. 브랜드 입장에서는 손해가 아니다.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자사 기술력과 핵심 성분을 경험하게 만들어, 향후 본품 구매로 유도하는 효과를 노리는 것이다. 품질은 유지하면서 진입 장벽을 크게 낮춘 셈이다.
5000원 효과 제대로 보려면 알아둘 점 저렴한 가격에
2026.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