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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자고 다져놨는데…” 냉장고 속 다진 마늘, 3일 뒤 ‘세균 폭탄’ 될 수도
요리의 편의를 위해 마늘을 한꺼번에 다져 냉장고에 넣어두는 가정이 많다. 각종 찌개나 볶음 요리에 바로 넣어 쓸 수 있어 시간을 크게 절약해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편리함 뒤에는 위생상 위험이 도사린다. 냉장고에 넣었다는 사실만으로 안심하기는 이르다. 특히 3일 이상 보관된 다진 마늘은 상태를 유심히 살필 필요가 있다.
통마늘과 달리 다진 마늘은 미생물 증식에 취약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보관 용기와 사용하는 도구, 냉장고 온도 등 사소한 습관이 안전을 좌우한다.
냉장고만 믿다가 세균 증식 부른다 마늘을 잘게 다지는 순간, 통마늘일 때보다 공기와 접촉하는 표면적이 기하급수적으로 넓어진다. 칼과 도마, 손을 거치면서 각종 미생물이 옮겨붙을 가능성도 함께 커진다.
마늘 조직이 잘리며 나온 수분은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 냉장 보관은 세균의 증식 속도를 늦출 뿐, 완전히 막지는 못한다. 손질 과정의 위생 상태나 보관 온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만든 다진 마늘은 필요한 만큼만 만들어 최대한 빨리 소비하는 것이 안전하다.
젖은 숟가락 하나가 마늘을 망친다 보관 중인 다진 마늘을 덜어낼 때의 습관도 중요하다. 국을 젓던 숟가락이
2026.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