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현대차 기다리다 목 빠질 판… 中, 자율주행 ‘이것’ 먼저 해냈다
세계 자율주행 기술 경쟁에서 중국이 한국을 크게 앞지르며 충격을 주고 있다. 중국 정부가 세계 최초로 레벨3 자율주행차의 실제 도로 주행을 공식 허가하면서, 시험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상용화의 포문을 열었다.
반면 한국은 여전히 각종 규제와 안전성 검증 문제에 발목이 잡혀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미래차 시장의 주도권을 완전히 내주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도로 달리는 중국 레벨3 자율주행차
지난 12월,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창안자동차의 SL03과 베이징자동차 산하 아크폭스 알파S 2개 차종에 대해 레벨3 자율주행 ‘제품 진입’을 공식 허가했다. 이는 해당 차량들이 정식 자동차 제품으로 인정받아 대량 생산과 판매, 번호판 등록까지 가능해졌다는 의미다.
실제로 충칭시는 창안자동차에 중국 최초의 레벨3 자율주행 번호판인 ‘渝AD0001Z’를 발급했다. 이로써 중국에서는 운전자가 운전대에서 손을 떼고 도로를 달리는 것이 현실이 됐다. 레벨3 자율주행은 ‘조건부 자동화’ 단계로, 특정 조건에서 운전자의 개입 없이 차량이 스스로 주행한다. 창안차 SL03은 고속도로에서 최대 시속 50km, 아크폭스 알파S는 최대 시속 80km까지 자율주행이
2026.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