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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주사 이모’ 사건, 마약류 관리법 수사로 확대…연예계 ‘초긴장’
단순한 무면허 시술 논란으로 여겨졌던 이른바 ‘주사 이모’ 사건이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까지 포함한 대형 수사로 확대되며 연예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개그우먼 박나래 등에게 불법 의료 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 50대 여성 이모 씨(일명 ‘주사 이모’)의 자택 등을 지난달 전격 압수수색했다. 이 씨는 현재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진 상태다.
이번 수사의 핵심은 적용 혐의 범위다. 경찰은 의료법·약사법 위반뿐 아니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신성의약품(향정)’ 혐의까지 함께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이 씨가 단순히 의사 면허 없이 주사를 놓은 수준을 넘어, 병원 내에서만 취급 가능한 향정신성 의약품을 불법 유통하거나 투약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둔 조치다.
압수수색 과정에서 경찰은 이 씨가 관리해온 진료 기록, 약물 수급 내역, 고객 관리 자료 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업계에서는 이른바 ‘VIP 고객 장부’의 존재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해당 자료가 실재하고 불법 약물 투약 정황이 구체적으로 드러날 경우, 수사는 현재 거론된 인물 외에 추가 연예인으로 확대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
2026.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