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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차 마시는 2030, ‘건강한 줄 알았더니’ 라떼 주문 뒤 성분표 확인하자 한숨
커피 전문점에서 습관처럼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던 풍경이 바뀌고 있다. 특히 2030세대를 중심으로 커피 대신 ‘말차’를 찾는 움직임이 뚜렷하다.
진한 초록빛과 쌉싸름한 풍미는 커피와 다른 만족감을 준다. 건강을 챙기려는 ‘웰니스’ 트렌드와 맞물리면서 말차의 인기는 더욱 높아졌다.
하지만 말차의 초록빛 이미지만 믿고 안심하기는 이르다. 카페에서 주문하는 말차 음료에는 예상치 못한 함정이 숨어있다.
아메리카노 대신 말차를 찾는 이유 아메리카노의 깔끔한 각성 효과를 부담스러워하는 이들이 말차로 눈을 돌린다. 속쓰림이나 심장 두근거림 없이 부드럽게 기분 전환을 할 수 있다는 인식이 퍼졌다. SNS에 올리기 좋은 초록빛 색감도 인기에 한몫했다. 단순히 마시는 것을 넘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는 하나의 상징이 된 셈이다.
건강 이미지 뒤에 숨은 당류와 카페인 말차는 찻잎을 통째로 갈아 마셔 카테킨과 테아닌 성분을 온전히 섭취할 수 있다. 항산화 성분과 안정감을 주는 아미노산이 주목받는 이유다.
문제는 카페에서 파는 대부분의 말차라떼다. 말차 특유의 쓴맛을 잡기 위해 상당량의 설탕이나 시럽이 들어간다. ‘덜 달게’ 주문하지 않으면 건강 음료라 부르기 어렵다. 휘
2026.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