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소식
“옵션 두 개 넣으니 2천만원”… 사회초년생 울리는 모닝의 ‘무서운 가격표’
기아의 대표 경차 모닝이 세 번째 부분변경을 앞두고 시장이 먼저 반응하고 있다. 새로운 디자인에 대한 기대감도 있지만, 대화의 중심은 ‘가격’으로 쏠리는 분위기다. 특히 ‘2000만원’이라는 상징적인 숫자가 거론되면서 예비 구매자들의 계산기가 복잡해졌다.
경차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에게 2000만원은 심리적 저항선으로 통한다. 이 가격대부터는 선택지가 소형 SUV나 다른 경차의 상위 모델로 넓어진다. 모닝의 새 소식이 나오기 전부터 경쟁 모델과의 비교가 시작된 배경이다.
이미 현실이 된 ‘2000만원 모닝’
사실 2000만원이라는 가격은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현재 판매 중인 모닝 최상위 트림인 GT-Line의 차량 가격은 1911만원이다. 여기에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내비게이션(70만원)과 선루프(40만원) 옵션 두 가지만 추가해도 차량 가격은 2021만원에 달한다.
이는 취득세와 등록 비용을 제외한 순수 차량 가격이다. 많은 이들이 ‘가성비’를 기대하고 경차 매장을 찾지만, 원하는 사양을 더하다 보면 예산을 훌쩍 넘기기 쉽다. 이런 상황에서 부분변경 모델의 가격 인상 가능성은 부담으로 작용한다.
레이와 44만원 차이, 고민이 깊어지는 이유
2026.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