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티빙은 신규 예능 프로그램 ‘대탈출: 더 스토리’ 공개를 앞두고 공식 유튜브 채널에 ‘케미 가득 힘 형제의 이구동성 게임!’ 숏츠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서 여진구는 씨름 ‘천하장사’ 출신 강호동과 이구동성 게임을 진행하며 한층 커진 어깨와 탄탄해진 상체를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포털 사이트 프로필상 키 183cm·체중 109.7kg으로 알려진 강호동과 어깨 너비나 상체 볼륨에서 전혀 밀리지 않는 여진구의 체격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여진구 맞아?”, “올바른 벌크업 사례” 등의 댓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잇따르며 그의 변신에 찬사가 이어졌다. 또 다른 영상에서 여진구는 “운동하면서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하며 “마음대로 안 되면 부수고 가도 되냐”라고 농담해 ‘힘캐’로서 활약을 예고했다. 이에 고경표는 “이 정도면 프로레슬러 브록 레스너 아니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기도 했다. ‘대탈출: 더 스토리’는 강호동·여진구·김동현·유병재·고경표·백현이 출연하는 서스펜스 어드벤처 예능으로, 오는 23일 티빙에서 첫 공개될 예정이다. 여진구가 강호동 못지않은 ‘벌크업 몸집’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