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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신작 ‘썬더볼츠*’, 개봉 첫날 순항…마동석과 정면 대결
마블의 신작영화 ‘썬더볼츠*’가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에서 준수한 성적으로 순항하고 있다. 같은 날 개봉한 마동석 주연 영화 ‘거룩한 밤:데몬 헌터스’와 비슷한 예매율을 기록하며 5월 연휴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30일 기준 썬더볼츠*는 거룩한 밤에 이어 예매관객수 2위에 올라있다. 마동석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오컬트 히어로물 거룩한 밤이 근소하게 앞서 있지만, 큰 차이는 아니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썬더볼츠*는 마블이 내놓은 신작으로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다른 마블 영화에서 악당으로 등장했던 윈터솔져·옐레나·레드가디언·존 워커·고스트·태스크마스터 등이 한 팀을 이뤄 다른 악당에 맞서는 이야기로 서배스천 스탠, 플로런스 퓨, 와이어트 러셀, 올가 쿠릴렌코, 크리스 바우어 등이 주연을 맡았다.
마블의 전작들과 달리 이번 영화에 등장하는 새로운 캐릭터들이 전통적인 영웅상과 어긋나는 ‘안티히어로’라는 점이 가장 큰 차이다. 영화는 발렌티나의 명을 받아 임무를 수행하는 옐레나(플로렌스 퓨)의 모습으로 막을 올린다. 옐레나는 어떤 사명이 있어서 일을 하는 것이 아닌 공허함을 채우기 위한 수단으로 취급하는 인물이다.
존 워커(와이
2025.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