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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고3때 부모님께 잠실 아파트 사드려, “선수 시절 광고 20개 거절 후회”...
‘마린보이’ 박태환이 전성기 시절 수많은 광고 제의를 거절한 사실을 언급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추석 특집 ‘엄마 손’ 1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태환은 부모님이 거주하는 본가를 공개하며 추억을 나눴다.
박태환은 “2007년 고3 때 이사 와서 지금까지 부모님이랑 살고 있다. 그때 사길 잘했다. 부모님 집은 내가 해드린 것”이라며 잠실 아시아선수촌아파트 본가를 소개했다. 이에 붐은 “고3 때 집을 샀다고? 진정한 영앤리치다”라며 놀라움을 표했고, 김재중 역시 “잠실 아파트라니 대박이다”라며 감탄했다. 실제 박태환이 매입한 전용 151㎡ 아파트는 2007년 당시 약 19억 원에 거래됐으며, 지난 4월 같은 평형이 47억 5천만 원에 거래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세계 정상급 수영선수로 떠올랐던 19세 시절, 박태환은 수많은 광고 제의를 받았다. 붐은 “기사를 보니 광고 20개를 거절했다더라. 아파트 3채 값이다”라고 언급했고, 박태환은 “나 왜 거절한 거냐”며 뒤늦은 후회를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공개된 본가에는 박태환의 사진, 메달, 기사 스크랩북, 경기 영상 자료 등이
2025.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