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이번 주말엔 산 말고 시장”…먹고 걷는 부산 자갈치축제 나들이
가을 여행이라고 꼭 산으로 향할 필요는 없다. 이번 주말에는 등산화 대신 편한 운동화를 신고, 단풍 지도 대신 먹고 싶은 메뉴를 골라보자. 생선과 해산물이 놓인 시장을 구경하고 한 끼를 먹은 뒤 항구까지 걸으면, 목적지를 여러 곳 옮기지 않아도 하루가 채워진다. 부산 자갈치축제가 열리는 이번 주말은 시장 구경과 먹거리 여행을 함께 즐길 기회다. ■ 10월 18일까지…축제 입장은 무료, 음식값은 별도
부산 자갈치축제가 10월 15일 개막해 18일까지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축제 안내에 따르면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축제 입장은 무료다. 다만 입장료가 없다는 뜻이지 시장에서 판매하는 음식까지 무료라는 의미는 아니다. 식사와 간식, 수산물 구매 비용은 따로 준비해야 한다.
먹거리 여행의 출발점은 도착하자마자 주문하는 것보다 한 바퀴 둘러보는 데 있다. 일행이 먹고 싶은 메뉴와 가격을 살핀 뒤 식사할 곳을 정하면 선택이 쉬워진다. 회를 먹을지, 익힌 생선 요리로 한 끼를 채울지 먼저 의견을 맞춰두는 것도 좋다.
생선과 해산물은 종류와 크기, 주문 방식에 따라 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 주문 전에는 총금
2026.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