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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속 시든 부추, 믹서기에 갈았더니… 1년 내내 쓰는 ‘만능 가루’ 탄생
부추 한 단을 사면 꼭 애매하게 남아 냉장고에서 시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이 남은 부추를 믹서기에 갈아 가루로 만들면 1년 내내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만능 조미료가 된다.
하지만 무턱대고 생부추를 갈아서는 안 된다. 오히려 금방 상해서 모두 버려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 장기간 보관을 위한 부추 가루를 만들려면 위생적인 손질과 완전한 건조 과정이 핵심이다.
이 두 가지를 지키지 않으면 애써 만든 부추 가루가 며칠 만에 뭉치거나 변질될 수 있다.
교차오염 막으려면 세척부터 신경 써야 한다 우선 부추 뿌리 근처의 흙과 이물질을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야 한다. 여러 줄기가 겹쳐진 사이사이에 흙이 남기 쉬우므로, 줄기를 펼쳐가며 꼼꼼히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세척 후 부추를 손질하는 도마와 칼의 위생도 중요하다. 생고기나 생선을 다룬 도구를 제대로 세척하지 않고 사용하면 교차오염이 발생할 수 있다. 가급적 채소 전용 도구를 사용하거나 사용 전후로 철저히 세척한다.
씻은 부추를 바로 사용하지 않을 경우 실온에 방치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수분과 온도가 갖춰지면 미생물이 증식할 수 있으므로, 물기를 제거한 뒤 냉장 보관하고 최대한 빨리 사용하는 것이 좋다
2026.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