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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강남, 2억 포르쉐 페인트칠 OK, 새벽 라면은 안 돼”
스피드스케이팅 여제 이상화와 가수 강남 부부가 결혼 7년 차의 현실과 애정을 동시에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이상화-강남 부부가 동반 출연해 결혼 생활과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장난기 넘치는 강남은 여전히 밝은 에너지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고, 이상화는 단호하면서도 따뜻하게 남편을 지켜주는 모습으로 부부의 케미를 드러냈다.
강남은 결혼 후 아내의 건강을 위해 스포츠 마사지 자격증까지 땄다고 고백했다. 그는 “상화 씨 근육이 정말 딱딱하다. 소 근육 같다. 제대로 풀어주려면 세게 해야 하는데, 그래서 자격증을 땄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조세호가 “결국 아내를 위해서 한 거 아니냐”고 묻자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반대로 이상화는 시아버지가 간과 심장 질환으로 힘들어할 때 직접 일본에 가 한국 음식을 준비해 드리며 성심껏 돌본 일화를 공개해 훈훈함을 더했다. 두 사람이 열애 사실을 들키게 된 계기도 흥미롭게 공개됐다. 반려견 강북이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 당시 강남 집에서 촬영이 있었는데, 트로트 가수 선배들이 찾아왔을 때 강북이는 낯선 이들을 보고 크게 짖었다. 그러나 이상화가 집에 들어서자
2025.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