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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물을 퍼마시는 셈이었네” 젖은 행주, 2분 만에 살균하는 법
매일 식사를 마친 뒤 식탁을 닦는 행주. 물에 헹궈 주방 한쪽에 걸어두면 청결 관리가 끝났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 무심한 습관이 가족의 건강을 위협하는 시작일 수 있다.
축축하게 젖은 행주는 세균이 번식하기에 최적의 장소다. 특히 음식물 찌꺼기까지 남아있다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진다. 일부 연구에서는 변기보다 수백 배 많은 세균이 검출되기도 했다. 이런 오염된 행주로 식탁이나 그릇을 닦는 것은 세균을 집안 곳곳에 퍼뜨리는 행위와 같다. 많은 가정이 모르고 지나치는 이 위험한 상황의 배경에는 잘못된 행주 관리법이 자리 잡고 있다.
물에 헹구기만 하면 세균은 그대로 남는다 주방의 따뜻한 온도는 세균 증식을 가속화한다. 살모넬라균이나 대장균 등 식중독을 유발하는 균이 번식할 가능성이 크다. 흐르는 물에 행주를 헹구는 것만으로는 이런 유해균을 제거하기 어렵다. 이는 세균에게 수분과 영양분을 공급해 오히려 더 활발하게 증식할 환경을 만들어주는 셈이다. 당신의 주방에 걸린 행주도 예외는 아닐 것이다.
삶지 않아도 2분이면 살균이 끝난다 가장 확실한 살균법은 끓는 물에 삶는 것이다.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행주를 넣어 10분 이상 팔팔 끓이면 대부분의 세균을
2026.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