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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현빈 반응? 가족 말은 안 믿어”…‘어쩔수가없다’ 시사회 동반 등장
손예진이 7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며 남편 현빈과의 달달한 순간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서울 용산에서 열린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 시사회에는 손예진뿐 아니라 현빈이 함께 참석해 시선을 모았다. 부부는 단정한 스타일의 의상으로 은근한 커플룩을 연상케 했으며, 시사회뿐 아니라 뒷풀이 자리까지 함께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지난해 손예진이 현빈 주연 영화 ‘하얼빈’ 시사회에 깜짝 등장했던 장면이 이번에는 반대로 재연된 셈이다. 손예진은 다음 날 진행된 인터뷰에서 현빈의 반응에 대해 솔직한 답을 내놨다. 그는 “시사회에 온 사람들은 다 우리 편이다. 지인들이니까 별로라고 하겠나. 다 좋은 이야기만 해주더라”며 웃음을 보였다. 이어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들의 평가는 믿지 않는다. 그래서 더 일반 관객들의 반응이 궁금하다”며 진짜 평가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현빈과는 아직 작품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누지 못했다며 “오늘 가서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진실을 말할지는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또 시나리오를 읽은 현빈이 “블랙 코미디인 거지?”라고 반응한 사실을 전하며 남편의 관심 어린 눈길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 손예진은 동료 배우 이민정, 임시완 등과 나
2025.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