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이게 벌써 구형이라고?”… 연비 16km 찍는 그랜저, 매물나오기 무섭게 팔린다
신차 가격이 천정부지로 솟으면서, 합리적인 가격에 완성도 높은 중고차로 눈을 돌리는 소비자가 늘었다. 특히 준대형 세단 시장에서는 한 모델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바로 현대 그랜저 IG 하이브리드다.
출시된 지 시간이 흘러 구형 모델이 됐음에도 이 차가 여전히 중고차 시장에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는 데는 명확한 이유가 있다. 뛰어난 연비와 정숙성, 그리고 패밀리카로서 부족함 없는 공간 활용성이 그 핵심이다.
하지만 이 차가 시간이 지나도 ‘실패 없는 선택’으로 불리는 배경에는 단순히 수치로만 설명되지 않는 절묘한 균형점이 자리한다. 압도적인 연비와 광활한 공간이 공존하는 이유 과거 하이브리드 차량은 트렁크에 자리한 배터리 때문에 공간 손실이 당연시됐다. 하지만 그랜저 IG 하이브리드는 배터리를 2열 시트 하단으로 옮겨 이 문제를 해결했다. 덕분에 일반 가솔린 모델과 동일한 수준의 넓은 트렁크와 넉넉한 2열 레그룸을 확보했다. 가족을 태울 일이 많은 운전자에게는 큰 장점이다.
이 차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단연 연비다. 2.4L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가 결합해 공인 복합연비 16.2km/L를 달성했다. 실제 국도나 고속도로 정속 주행 환경에서는 18km/L
2026.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