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약사도 이건 절대 안 먹습니다”… 매일 챙기던 영양제, 암 위험 높일 수도
아침 식사 후 영양제를 챙기는 건 흔한 풍경이다. 비타민부터 항산화 성분까지, ‘몸에 좋은 것이니 많을수록 좋겠지’라는 생각으로 여러 알을 한 번에 먹기도 한다.
하지만 모든 영양제가 그런 것은 아니다. 부족한 영양소를 채우는 수준을 넘어 특정 성분을 고용량으로 장기간 섭취하는 것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현직 약사가 평소 자신은 피한다고 밝힌 영양제 성분도 있었다. 고용량 베타카로틴과 비타민E, 피리독신(비타민B6)이 그 대상이다.
흡연자라면 베타카로틴 보충제는 피해야 하는 이유 약사가 지목한 첫 번째 성분은 고용량 베타카로틴이다. 베타카로틴은 몸속에서 비타민A로 전환돼 시력과 면역 기능에 관여하는 필수 영양소다. 평소 채소와 과일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섭취할 수 있다.
문제는 보충제 형태의 ‘고용량’ 섭취다. 과거 흡연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대규모 임상시험에서, 고용량 베타카로틴 보충제를 섭취한 그룹의 폐암 위험이 오히려 높아진 결과가 나왔다. 이 때문에 흡연자는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항산화 비타민E, 오히려 암 위험 높인다는 연구 결과 두 번째는 대표적인 항산화 비타민으로 알려진 비타민E다. 건강을 위해 별도로 챙겨 먹는 사람도 적지 않다. 좋은
2026.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