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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대 사기 의혹’ 임성언 남편 이창섭 “전과 3범 NO, 디스패치 기자 고소”
배우 임성언이 결혼 일주일 만에 남편 이창섭 씨의 사기 의혹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임성언은 지난 17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14세 연상의 사업가 이창섭과 결혼식을 올린렸다. 디스패치는 26일 “남편은 아파트 시행 사기꾼”이라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이창섭이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빙자해 수백억 원대 사기와 횡령을 저질렀다고 폭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창섭은 사기 전과 3범으로, 현재도 배임 및 횡령 등의 혐의로 200억 원 이상 규모의 수사를 받고 있으며, 출국금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스패치는 또한 이창섭이 과거 채권자와의 통화에서 “성언이 집이 잘 산다”, “공인과 결혼했는데 돈 실수를 하겠냐”는 등의 발언을 했다고 전하며, 이번 결혼이 사업상 방어 수단처럼 활용된 정황을 암시했다. 결혼식에는 유력 정치인들의 화환이 줄지어 있었고, 신혼여행은 해외가 아닌 제주도로 다녀왔다. 이창섭은 임성언에게 3억 원에 달하는 고급 외제차 벤틀리 벤테이가를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본인 또한 벤츠 S클래스와 마이바흐 GLS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서민의 피눈물로 사치한 것 아니냐”며 비난을 쏟아냈다.
그러나 이창섭 측은 즉각 반박에 나섰다.
2025.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