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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민선 아나운서, “전북 우승과 함께 시집갑니다”…그라운드 프러포즈
“전북 현대 우승과 함께 시집갑니다” 스포츠 아나운서 곽민선이 축구선수 송민규와의 결혼 소감을 전했다.
곽민선은 최근 SNS에 “2025 K리그1 전북 현대 우승과 함께 시집갑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송민규는 그라운드 위에서 무릎을 꿇고 우승 트로피를 곽민선에게 건네는 장면으로 팬들의 큰 감동을 자아냈다. “골이 아닌 우승이면 승낙하겠다”…드라마 같은 결말 곽민선은 “작년부터 응원했던 건 ‘위닝 멘탈리티’였다. 그 바람을 담아 지난 5월 프러포즈 세리머니에 대한 답을 했다”며 “골이 아닌 ‘우승’이면 승낙하겠다고 했는데, 정말 이렇게 우승으로 이어질 줄 몰랐다”고 전했다.
그는 “전북의 통산 10번째 우승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을 가족들과 함께해 영광이었다”며 팀과 남편에게 축하를 전했다. “이 순간을 함께해 영광”…전북 통산 10번째 우승의 기쁨 이번 우승은 전북 현대 모터스의 K리그 통산 10번째 우승으로, K리그 역사에 길이 남을 대기록이다.
곽민선은 “시상식이 끝난 뒤 트로피를 직접 마주할 수 있었다”며 “축구 역사에 남을 장면을 함께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감격을 표현했다.
이에 송민규는 댓글로 “함께 해줘서 고마워”라고 남기
2025.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