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한 번 주유로 1,400km 주행? G80 오너들 경악시킨 ‘이 차’의 정체
제네시스 G80보다 큰 차체에 500마력이 넘는 힘, 리터당 23.8km라는 비현실적인 연비, 한 번 주유와 충전으로 서울-부산을 왕복하고도 남는 1,400km의 주행거리. 이 모든 것을 3,750만 원이라는 가격에 담은 자동차가 등장했다. ‘대륙의 실수’라는 별명을 넘어 이제는 ‘공포’가 되어버린 중국 지리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링크앤코(Lynk & Co)가 대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세단 ‘10 EM-P’로 시장에 충격파를 던졌다. 제네시스 G80? 일단 크기로 압도한다 링크앤코 10 EM-P는 체급부터 국내 프리미엄 세단의 기준점인 G80을 겨냥한다. 전장 5,050mm, 전폭 1,966mm로 G80보다 크고 넓다. 유려하게 떨어지는 패스트백 루프라인과 루프 전체를 검게 칠한 디자인은 유럽산 스포츠 세단 못지않은 세련미를 자랑한다. 루프 위에는 첨단 주행 보조 기술의 상징인 라이다(LiDAR) 센서까지 장착해 겉모습만 번지르르한 차가 아님을 증명한다. 523마력, 23.8km/L…공존 불가능한 숫자들 이 차의 심장은 상식을 파괴한다.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에 앞뒤로 강력한 전기모터를 결합해 합산 최고출력 523마력을 뿜어낸다. 웬만한 고성
2025.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