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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기다림은 끝났다… 10명 중 7명이 달려간 ‘이 영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 시리즈 세 번째 작품인 ‘아바타: 불과 재’가 오는 17일 개봉을 앞두고 극장가에 거대한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3년이라는 긴 기다림 끝에 돌아온 이 작품은 개봉 전부터 폭발적인 관심으로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1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불과 재’는 이날 오후 기준 실시간 예매율 74.6%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사전 예매 관객 수만 이미 41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현재 극장을 찾는 관객 10명 중 7명 이상이 ‘아바타: 불과 재’를 선택했다는 의미로, 첫 주 개봉 성적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더욱 확장된 판도라의 세계관
‘아바타: 불과 재’는 전편 ‘아바타: 물의 길’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의 첫째 아들 네테이얌이 죽음을 맞이한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다. 깊은 슬픔에 잠긴 설리 가족 앞에 ‘재의 부족’이라 불리는 새로운 나비족이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위기와 갈등을 담아냈다. 화산 지대에서 살아가는 재의 부족은 기존에 보여줬던 숲과 바다의 나비족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한층 더 확장된 판도라의 세계를 펼쳐낼 것으로 보인다.
극장 존재 이유를
2025.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