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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적자설’ JTBC의 추락…김성주·안정환 월드컵 중계도 잃었다
다가올 월드컵에서 ‘김성주·안정환’ 중계 콤비를 볼 수 없게 됐다. JTBC가 결국 월드컵 중계권 확보를 포기했기 때문이다. 축구 팬들의 아쉬움이 커지는 가운데, 방송가의 시선은 JTBC의 ‘선택’ 이면에 쏠린다. 이번 결정은 심각한 경영난, 천정부지로 솟은 중계권료, 그리고 거세진 OTT 경쟁이라는 세 가지 거대한 파도가 겹친 결과물이다. 단순한 중계 포기가 아니라는 이야기다.
이는 방송사 존립 자체를 위협하는 위기의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축구 팬들이 느끼는 아쉬움은 거대한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조 단위 누적 적자설까지…JTBC는 왜 흔들리나
표면적으로 드러난 팬들의 상실감과 달리, 내부 사정은 훨씬 복잡하다. JTBC는 수년간 이어진 콘텐츠 투자 대비 저조한 성과로 심각한 경영난에 직면했다. 업계에서는 누적 적자가 1조 원에 달한다는 이야기까지 공공연하게 나돈다. 실제로 JTBC는 최근 비상 경영 체제에 돌입하며 대대적인 비용 절감에 나선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수천억 원에 달하는 월드컵 중계권은 감당할 수 없는 사치였을 것이다. 한때 방송사의 위상을 상징하던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이제는 생존을 위협하는 ‘독이 든 성배’가 된 셈이다. 월드컵 중
2026.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