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새 건전지인데도 먹통”…스마트키 배터리, 규격 확인이 먼저인 이유
차에 타려는데 스마트키 버튼 반응이 전보다 느려지면 차량 배터리부터 떠올리기 쉽다. 계기판에 스마트키 배터리 전압 경고가 뜨거나 잠금·해제 거리가 짧아졌다면 키 안의 배터리 상태도 살펴야 한다.
배터리 교체는 어렵지 않지만, 편의점에서 흔히 보는 동전형 셀을 골라 넣는 것만으로 끝나지는 않는다. 같은 모양처럼 보여도 차종에 따라 규격이 다르고, 교체 뒤에도 인식이 되지 않는 상황이 생긴다.
스마트키 분리와 배터리 규격 확인
비상키를 먼저 분리한 뒤 스마트키 케이스의 홈에 천을 댄 일자 드라이버나 동전을 넣어 커버를 연다. 무리하게 비틀면 케이스나 안쪽 부품이 손상될 수 있어 홈 위치를 확인하고 조금씩 벌리는 편이 안전하다.
기존 배터리에 새겨진 규격을 확인한 다음 같은 규격 제품을 준비한다. CR2032는 정격 전압 3V, 정격 용량 225mAh인 동전형 리튬 배터리지만 모든 스마트키가 이 규격을 쓰는 것은 아니다.
현대차 일부 차량 매뉴얼에는 CR2450 사용 사례도 있다. 지름이나 두께가 비슷해 보여도 다른 규격을 임의로 끼우면 접촉 불량이나 오작동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기존 배터리 각인이나 차량 설명서를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극성과 접점
2026.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