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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참치캔 뒷면 봤더니… ‘이것도 참치 아니었어?’
마트 진열대를 가득 채운 참치캔. 익숙한 브랜드나 할인 스티커만 보고 장바구니에 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같은 브랜드 제품이라도 뒷면 성분표에 따라 맛과 품질이 천차만별이라는 사실을 아는 소비자는 드물다.
핵심은 어종과 기름, 그리고 실제 참치 건더기의 양인 고형량이다. 이 세 가지 요소가 제품의 등급을 가르는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무심코 집어 든 참치캔이 기대와 다른 맛을 냈던 경험이 있다면, 제품 뒷면에 숨은 정보들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우리가 먹던 건 진짜 참치가 아니었다 대부분의 소비자는 참치캔 속 생선이 횟집에서 보던 고급 참다랑어일 것이라 짐작한다. 그러나 현실은 다르다. 시중 참치캔의 90% 이상은 ‘가다랑어(skipjack tuna)’로 만들어진다.
가다랑어는 몸집이 작고 성장이 빨라 통조림용으로 가장 널리 쓰이는 어종이다. 가격이 저렴한 것이 최대 장점이다.
반면 ‘황다랑어’나 ‘날개다랑어’를 사용한 제품은 프리미엄으로 분류된다. 살결이 더 부드럽고 풍미가 깊어 샐러드나 고급 요리에 잘 어울린다. 물론 가격은 일반 제품보다 1.5배가량 비싸다. 다만 수은 축적 위험은 가다랑어가 먹이사슬 하단에 있어 상대적으로 낮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6.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