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소식
고우림 “24살 청혼에 김연아가 OK! 군대 548일도 기다려준 ‘퀸’의 사랑”
고우림이 김연아에게 24살에 청혼한 풀스토리를 공개했다. ‘라디오스타’에서 밝힌 그의 진심 어린 고백에 김연아는 군대도 기다려주겠다며 화답, 세기의 커플다운 면모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피겨 여왕’ 김연아의 마음을 훔친 남자,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5살 연상의 아내와의 동화 같은 러브 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다. 갓 제대한 그가 밝힌 이야기에는 24살의 패기 넘치는 청혼과 ‘퀸’의 현명하고 사랑 넘치는 화답이 담겨있어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고우림은 김연아와의 첫 만남부터 결혼을 결심하기까지의 과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당신은 내 마음의 촛불”…여왕의 마음 녹인 감성 고백
고우림은 연애를 시작할 무렵부터 김연아와의 결혼을 꿈꿨다고 밝혔다. 그는 “연락을 주고받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안정되는 것을 느꼈다”며 “‘아, 이 사람이다. 평생을 함께해도 좋겠다’는 확신이 운명처럼 다가왔다”고 회상했다.
특히 그는 김연아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독특한 비유로 표현해 마음을 사로잡았다. “우리의 사랑은 캠프파이어처럼 뜨겁게 타오르거나, 성냥개비처럼 금방 꺼지는 불꽃이 아니다. 어둠 속을 은은하게 밝히는 예쁜 양초 하
2025.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