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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영우, ‘성인용품점’ 여고생 폰케이스 논란…‘벗방 BJ’ 팔로우하더니 또
배우 추영우(26)가 또다시 구설에 올랐다. 올해 초 ‘벗방’ BJ 팔로우 논란으로 비판을 받았던 데 이어, 이번에는 성적 이미지를 담은 휴대폰 케이스로 대중의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 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톰포드 행사장에 참석한 추영우의 모습이 올라왔다. 휴대폰을 사용하는 그의 손에 쥐어진 케이스 이미지가 문제의 발단이었다. 해당 케이스에는 ‘ADULT GOODS’라는 문구와 함께 짧은 치마와 가터벨트를 착용한 여고생 캐릭터가 성인용품점 앞에 서 있는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더구나 ‘LOVE MERCI’라는 문구는 실제 일본 아키하바라의 성인용품점 이름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은 더욱 확산됐다. 문제는 단순히 이미지에만 그치지 않았다. 케이스를 디자인한 작가의 정체가 알려지면서 파장은 커졌다. 이 작가는 팔로워 수가 500명대에 불과한 무명 일러스트레이터였는데, 그의 다른 작품들 또한 교복 차림의 여학생을 성적 대상화하는 노골적인 이미지가 다수 포함돼 있었다. 이에 따라 추영우의 선택이 단순한 실수라기보다는 무신경한 태도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거세졌다.
추영우를 향한 실망감이 큰 이유는 이번 사건이 ‘첫 번째’ 논란이 아니기 때문이다. 1999년생
2025.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