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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뷔페 8만원 시대, ‘축의금 10만원은 손해’라는 신혼부부
결혼식에 참석해 축의금 10만 원을 냈다가 되레 눈총을 받을 수도 있는 시대가 올까.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예비부부의 하소연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예식 비용과 하객들의 인식 변화 사이에서, 축의금을 둘러싼 현실적 부담이 수면 위로 드러난 것이다. 과연 축하의 마음을 전하는 축의금의 적정선은 어디일까?
논란의 시작은 자신을 예비부부라 밝힌 A씨의 글이었다. 그는 “요즘 뷔페 가격이 오르는데, 축의금도 10만 원 말고 15만 원으로 내는 분위기가 되면 좋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결혼하는 입장에서 (축의금 10만 원으로는) 나머지 금액 메꾸기도 쉽지 않고 손해 보고 싶지 않다. 진짜 안 남는다”고 토로했다. 식대가 6만~7만 원을 훌쩍 넘는 상황에서 10만 원을 받으면 답례품 등 부대비용을 감당하기 어렵다는 의미다.
하지만 여론은 싸늘했다. “축하하러 온 손님에게 손해를 따지는 건 본질을 벗어난 것”, “결혼을 왜 남의 돈으로 치르려 하느냐”는 비판이 쏟아졌다. 순수한 축하의 의미가 퇴색됐다는 지적도 잇따랐다.
밥값만 8만원, 축의금 10만원은 정말 손해일까 정말 부부의 주장처럼 남는 게 없는 장사일까? 통계를 보면 마냥 틀
2026.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