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밤마다 전쟁이었는데’… 코골이 남편 잠재운 의외의 음식, 정체는 치즈
밤마다 반복되는 코골이는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의 수면까지 방해하는 골칫거리다. 이 문제가 심해지면 호흡이 멈추는 수면 무호흡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그런데 평소 즐겨 먹는 치즈가 이 수면 무호흡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50만 명이 넘는 대규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치즈 섭취량 많을수록 위험도 낮아졌다 이번 연구는 중국 란저우대 의대 양 웬웬 교수 연구팀이 진행했다. 연구진은 영국 바이오뱅크와 핀란드 핀젠 바이오뱅크에서 확보한 50만 명 이상의 건강 데이터를 활용해 식습관과 수면 무호흡증의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치즈 섭취량이 많은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수면 무호흡증 발병 위험이 눈에 띄게 낮았다. 위험 감소 폭은 최대 28%에 달했다. 연구팀은 고르곤졸라, 체다, 카망베르 등 다양한 종류의 치즈에서 이러한 연관성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단순한 위험 감소 너머, 신체 지표도 바뀌었다 연구팀이 주목한 것은 단순히 질환 발병 위험만이 아니었다. 치즈 섭취가 신체에 미치는 구체적인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수면 무호흡증과 관련된 44가지 생체 지표(바이오마커)를 함께 분석했다.
분석 결과 전체 지표의 절반이 넘는 2
2026.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