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50도 절벽도 오르는데”... 연비 8km/L ‘이 차’의 유일한 약점
기아의 첫 정통 픽업트럭 타스만이 순정 상태로 호주의 악명 높은 ‘지옥의 언덕’을 정복하며 압도적인 오프로드 성능을 입증했습니다. 디자인, 성능, 가격까지 삼박자를 갖췄다는 평가 속에서 유일한 약점으로 꼽혔던 ‘연비’ 문제에 대한 해답의 윤곽도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 해결의 열쇠는 의외의 곳, 바로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가 쥐고 있습니다. 성능은 증명했다, ‘지옥의 언덕’을 정복하다 최근 호주의 오프로드 전문 유튜브 채널에는 타스만이 50도에 육박하는 경사의 ‘비어 오클락 힐’을 오르는 영상이 공개돼 현지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바위와 진흙이 뒤섞인 이 험로를, 타스만은 별도의 튜닝 없이 오프로드용 타이어만 장착한 채 등정에 성공했습니다. 영상을 본 현지 매체들은 “과대광고가 아니었음을 입증했다”, “진정한 오프로드 경쟁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극찬을 쏟아냈습니다. 이는 타스만이 단순한 ‘패션 픽업’이 아닌, 험로 주파를 위해 설계된 ‘정통 오프로더’의 DNA를 가졌음을 명확히 보여준 사건입니다. 유일한 아쉬움, ‘연비’… 해답은 제네시스에 있다 이처럼 강력한 성능에도 불구하고,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2.5 가솔린 터보 모델의 연비(4WD 기준 8.1km
2025.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