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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주연 ‘모범택시3’, 변신 예고한 부캐 열전에 시청자 기대감 상승
드라마 ‘모범택시3’가 오는 2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주연 배우 이제훈이 변신을 예고한 부캐릭터(부캐) 열전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이제훈은 제작발표회에서 ‘시즌 1, 2에 이어 시즌3에서도 강력한 부캐를 선보일 것’이라며, ‘이전에 선보였던 캐릭터들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제훈은 ‘풍운아 도기’와 ‘호구 도기’ 등 다양한 모습을 예고하며, 개인적으로 애착이 가는 부캐릭터를 연기하게 되어 설레고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개성 강한 무지개 운수 식구들의 부캐 열연 역시 만만치 않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보승 PD를 비롯한 주요 출연진 김의성, 표예진, 장혁진, 배유람이 함께한 가운데, 전 시즌 21%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모범택시’ 시리즈는 한국형 시즌제 드라마의 성공 사례로 꼽히며, 각 시즌마다 새로운 스토리와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시즌3에서는 개선된 택시의 성능과 디자인 변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제훈은 ‘이전 택시는 클래식하고 유니크한 멋이 있었지만, 이번엔 성능이 좋아져서 액션을 할 때 편하고, 멋있게 잘 뽑아져서 시그니처 자동차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