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600만 원 더 비싸도 산다”... 팰리세이드 오너들이 밝힌 ‘결정적 이유’
연비 14.1km/L, 1000km 주행 가능한 국산 대형 SUV 등장... 하지만 2025년부터 축소된 세제 혜택은 구매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변수
‘대형 SUV는 기름 먹는 하마’라는 공식이 깨졌다. 넓은 공간과 안락함을 위해 어쩔 수 없이 감수해야 했던 유류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인 ‘구원투수’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현대자동차의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가 그 주인공이다. 가솔린 모델보다 약 600만 원 비싼 가격표에도 불구하고 실제 오너들의 만족도는 9.1점(네이버 마이카 기준)을 기록하며 시장의 뜨거운 반응을 증명하고 있다. 과연 600만 원의 추가 비용은 그만한 가치를 할까. 해답은 실제 차량을 운행하는 오너들의 목소리에 담겨 있었다. 이들은 단순히 아낀 연료비를 넘어, 강력한 성능과 가족을 위한 편안함에서 높은 만족감을 느끼고 있었다.
600만 원의 벽, 연비와 정숙성으로 넘다 오너들이 기꺼이 추가 비용을 지불한 가장 큰 이유는 단연 압도적인 연비다. 공차중량 2톤이 넘는 거구에도 불구하고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의 공인 복합연비는 최대 14.1km/L(2WD 기준)에 달한다. 실제 오너들 사이에서는 “도심 막히는 길에서도 14km/L 이상은 거뜬하
2025.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