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아빠들 심장 뛰게 할 4.5톤 괴력, 이 픽업트럭의 정체는?
최근 기아 타스만 출시 소식으로 뜨거운 국내 픽업트럭 시장에 포드 레인저 슈퍼 듀티라는 어마어마한 녀석이 등판했다. 이름부터 ‘슈퍼 듀티(Super Duty)’, 즉 초강력 임무를 수행한다는 자신감이 엿보인다. 단순히 짐을 싣고 달리는 것을 넘어, 진정한 ‘일’을 위해 태어난 이 괴물 픽업트럭의 등장에 아빠들의 심장이 두근거리고 있다. 클래스가 다른 압도적인 힘, 숫자로 증명하다 레인저 슈퍼 듀티의 심장은 3.0리터 V6 터보 디젤 엔진이다. 최고출력 209마력, 최대토크 61.3kg.m라는 막강한 힘을 뿜어낸다. 이 강력한 힘은 10단 자동변속기와 풀타임 4륜구동 시스템을 거쳐 네 바퀴에 고스란히 전달된다. 여기에 전후방 디퍼렌셜 록까지 기본으로 갖춰 어지간한 험로는 가볍게 비웃으며 탈출할 수 있다.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이 녀석의 견인 능력은 무려 4,500kg, 즉 4.5톤에 달한다. 웬만한 캠핑 트레일러나 보트는 물론, 소형 굴착기까지 끌고 다닐 수 있는 수준이다. 적재 용량 역시 1,982kg으로, 한 체급 위인 포드 F-150의 턱밑까지 추격하는 놀라운 능력을 보여준다.
백지에서 시작하는 무한한 가능성, ‘섀시 캡’의 마법 레인저 슈퍼
2025.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