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소식
역시 원조는 다르구나… 3천만 원대 KGM 픽업, ‘무쏘’의 화려한 귀환
도심 한복판에서 픽업트럭을 마주치는 일이 더는 낯설지 않은 시대다. 과거 공사 현장의 상징과도 같았던 픽업트럭은 이제 주말 레저와 일상 출퇴근을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이 변화의 중심에는 단연 KGM(구 쌍용자동차)이 있다.
최근 기아자동차가 ‘타스만’ 출시를 예고하며 시장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지만, KGM은 오히려 픽업 라인업을 ‘무쏘’라는 이름으로 통합하며 정면 돌파를 선언했다. 이는 단순한 모델 정리를 넘어, 수십 년간 쌓아온 KGM의 정체성과 자신감을 드러내는 대목이다. 과연 KGM은 무엇을 믿고 이러한 승부수를 던진 것일까? 그 배경에는 확고한 정통성,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 그리고 미래를 향한 비전이 있다.
원조의 자부심, 프레임 바디의 가치
KGM의 뿌리는 상용차 제작에 있다. 국내 자동차 시장이 승용과 SUV 중심으로 재편되는 격동의 시기 속에서도 KGM은 묵묵히 프레임 바디 기반의 픽업트럭 개발을 이어왔다. 프레임 바디는 튼튼한 뼈대 위에 차체를 얹는 방식으로, 험로 주행 시 차체 비틀림을 억제하고 무거운 짐을 실었을 때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이러한 구조적 강점은 곧 ‘현장에서 검증된 차
2026.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