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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 먹고 끝난 줄…‘프로젝트 Y’ 넷플릭스 1위 반전 이유는
극장에선 외면받았던 영화가 OTT에선 1위다. 혹평 속에 묻힐 뻔했던 ‘프로젝트 Y’가 넷플릭스 공개 하루 만에 정상에 오르며 분위기를 뒤집었다. 같은 작품, 다른 결과. 플랫폼이 바뀌자 흥행의 공식도 달라졌다. ■ 극장에선 14만…넷플릭스선 하루 만에 1위
‘프로젝트 Y’는 지난 1월 개봉 당시 누적 관객 14만여 명에 그치며 흥행에 실패했다. 손익분기점(100만명)을 크게 밑도는 성적표였다. 개봉 초반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했지만, 부정적인 입소문이 빠르게 확산되며 순위는 4위, 5위로 밀려났다. 관객 반응 역시 “재미없다”, “불쾌하다” 등 혹평이 이어졌다.
그러나 넷플릭스에선 전혀 다른 흐름이 펼쳐졌다. 지난 17일 공개된 직후 빠르게 시청자를 끌어모으며, 불과 하루 만에 ‘오늘 대한민국 TOP10 영화’ 1위에 올랐다. 극장에서는 조용히 사라졌던 작품이 OTT에서는 가장 먼저 선택받는 콘텐츠가 된 셈이다. ■ 왜 OTT에선 통했나…‘알고리즘+진입장벽’ 효과
이 같은 반전의 핵심은 플랫폼 환경이다. 넷플릭스는 이용자의 시청 이력과 선호 장르를 기반으로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노출한다. 범죄물·스타 배우 중심 작품을 선호하는 사용자에게 ‘프로젝트 Y’가
2026.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