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싼타페 동생 아니야?” 2,280만원짜리 이 차 정체
현대자동차가 동남아시아 시장을 위한 전략 패밀리카, 신형 스타게이저 카르텐즈를 공개했다. 2,280만 원부터 시작하는 매력적인 가격과 신형 싼타페를 쏙 빼닮은 미래지향적 디자인으로 현지 시장에 돌풍을 일으킬 전망이다. 아쉽게도 국내 출시는 계획에 없지만, ‘가성비’ 넘치는 구성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스타리아 동생에서 싼타페 동생으로 이번 부분 변경의 핵심은 단연 디자인의 ‘격변’이다. 기존 모델이 ‘스타리아 축소판’으로 불렸다면, 신형은 ‘리틀 싼타페’라 할 만하다. 전면과 후면에 신형 싼타페의 상징인 ‘H’자 형태의 주간주행등과 테일램프를 과감하게 적용해 완전히 새로운 인상을 준다. 현대차는 두 가지 버전으로 소비자를 공략한다. 기본 모델인 ‘카르텐즈’와 함께 SUV의 강인함을 더한 ‘카르텐즈 X’가 그 주인공이다. 카르텐즈 X는 더 커진 그릴과 근육질의 범퍼, 전용 휠 디자인으로 차별화했으며, 그래비티 골드 매트 같은 무광 컬러를 선택할 수 있어 한층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낸다. 가성비 모델의 반란, 첨단으로 채운 실내 파격적인 가격표가 믿기지 않을 만큼 실내는 첨단 사양으로 가득 찼다. 운전석에는 디지털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2025.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