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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께 상처를 줬다”… 김선호, 논란 딛고 3년 만에 선택한 ‘이 작품’
배우 김선호가 사생활 논란의 그림자를 걷어내고 본격적인 연기 활동 재개에 시동을 걸었다. 그가 주연으로 나선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의 공개일이 확정되면서,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작품이 그의 완전한 복귀를 알리는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0일 넷플릭스는 새 오리지널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를 내년 1월 16일 전 세계 시청자에게 선보인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작품은 여러 언어에 능통한 통역사 주호진(김선호 분)이 세계적인 톱스타 차무희(고윤정 분)의 개인 통역을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아찔한 로맨스를 그린다.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것처럼 소통 방식이 전혀 다른 두 사람이 오해를 반복하다 결국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과정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다.
특히 이번 작품은 ‘호텔 델루나’, ‘환혼’ 등 수많은 히트작을 탄생시킨 홍자매(홍정은·홍미란)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는 점에서 일찌감치 기대를 모았다. 연출은 ‘붉은 단심’으로 섬세한 감정선을 그려냈던 유영은 감독이 맡았다. 제작진은 일본, 캐나다, 이탈리아 등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화려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예고했다.
사생활 논란 딛고 재기 성공
2025.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