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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 풀옵션 살 바에…” 이 말 나오는 일본차, 연비 17.2km/L의 정체
국내 대형 세단 시장에 ‘그랜저’ 외에 다른 선택지를 고민하게 만드는 차가 등장했다. 독특한 외관과 두 종류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앞세운 토요타 크라운 크로스오버다.
크라운은 세단과 SUV의 특징을 섞은 디자인을 가졌다. 뒷모습만 보면 해치백처럼 보이지만 트렁크는 일반 세단처럼 열린다. 이런 구조 때문에 실용성에 대한 궁금증이 먼저 생긴다.
토요타가 밝힌 트렁크 용량은 약 490L 수준이다. 9.5인치 골프백 4개를 실을 수 있다고 안내하지만, 이는 가방 모양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높이가 있는 상자나 큰 여행 가방을 싣는다면 입구 크기부터 확인해야 한다.
977만원 더 내면 연비는 오히려 하락하는 이유
크라운은 국내에서 두 가지 하이브리드 모델로 판매된다. 흥미로운 점은 비싼 모델의 연비가 더 낮다는 사실이다. 2.5리터 하이브리드(HEV) 모델은 5963만원에 복합연비 17.2km/L, 시스템 총출력 239마력을 낸다.
반면 977만원 비싼 6940만원의 2.4리터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 모델은 출력이 348마력으로 크게 높아지는 대신 복합연비는 11.0km/L로 6.2km/L 낮아진다. 단순히 연비만 기대했다면 의외의 수치다.
이 가격 차
2026.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