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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장미축제 40주년, 5월 16일부터 한 달간 개최된다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에버랜드 장미축제가 개최된다.
에버랜드는 5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한 달간 장미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에버랜드 장미축제는 1985년 ‘자연농원’ 시절 처음 선보인 이후 무려 6천만 명이 다녀갔으며 단순한 꽃놀이를 넘어 대한민국 여가문화의 획을 그은 대표적인 봄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약 720품종 300만 송이의 장미가 에버랜드 로즈가든을 가득 메운다. 장미터널, 포토존, 야경 조명 등은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연인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SNS 인증샷 명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올해는 ‘로로티(Rose Garden Royal High Tea)’라는 콘셉트로 장미축제를 한층 더 품격 있게 재해석했다. 고풍스러운 정원에서 즐기는 하이티처럼, 꽃과 음악, 휴식이 어우러진 낭만적인 분위기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장미축제의 역사는 에버랜드의 장미 사랑에서 시작됐다. 1976년 개장 당시부터 장미를 심고 가꿔온 에버랜드는 까다로운 용인 지역의 기후와 토양을 극복하며 장미 재배에 공을 들여왔다. 그 결과, 1985년 150품종 5천 그루의 장미로 첫 축제를 열었고, 이 축제를 통해 장미가 단순한 관람 대상에서 공연, 야간
2025.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