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우리 렉스턴이 중국차?” KGM, 7500만 달러 투자 받고 내놓을 신차 정체
KG 모빌리티(KGM)가 중국 체리자동차와 손을 잡았다. 단순한 협력을 넘어 7,5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000억 원에 달하는 전략적 투자 계약까지 체결했다. 시장에서는 이들의 동맹이 KGM의 대표 SUV 렉스턴의 미래와 직결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계약은 2024년 플랫폼 라이선스 계약과 2025년 중·대형 SUV 공동 개발 협약에 이은 후속 조치다. 양사의 관계가 단순 기술 도입을 넘어 지분 투자가 얽힌 깊은 관계로 발전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그 중심에는 KGM의 차세대 먹거리가 있다.
렉스턴의 명맥, 중국 플랫폼 위에서 다시 태어난다
양사의 첫 합작품은 프로젝트명 ‘SE-10’으로 알려졌다. 이 모델은 KGM의 정통 SUV인 렉스턴의 계보를 잇는 중형(D+세그먼트) SUV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와 2.0L 가솔린 모델로 운영되며, 출시 목표 시점은 2027년 초다. KGM의 상품 기획 및 디자인 역량에 체리자동차의 친환경 파워트레인과 글로벌 플랫폼 기술을 결합하는 방식이다.
국산 중형 SUV 구매를 고려하던 소비자라면 선택지가 더 넓어지는 셈이다. 다만 KGM 고유의 기술력이 아닌 중국 자본과 기술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는
2026.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