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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은 iX3, 디자인은 iX4?”…공간 포기하고 옆태 택한 BMW
BMW의 새로운 전기 SUV, iX4가 공개됐다. 기존 iX3를 눈여겨보던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등장한 것이다. 단순히 디자인만 바꾼 모델로 보기에는 내실의 변화가 상당하다. 핵심은 충전 성능과 강력한 퍼포먼스다.
매끈하게 떨어지는 지붕 라인이 먼저 시선을 사로잡지만, 이 차의 진짜 매력은 그 안에 숨어있다. 10분 충전으로 약 296km를 달리는 효율과 600마력을 넘어서는 고성능 모델의 등장은 iX3의 실용성을 고민하던 이들의 마음을 흔들기에 충분하다.
옆모습 때문에 포기하는 것들
쿠페형 SUV는 늘 공간과 디자인의 타협점을 이야기한다. iX4 역시 반듯한 SUV 형태의 iX3에 비해 트렁크 공간이나 뒷좌석 머리 공간에서 일부 손해를 볼 수밖에 없다. 이는 구매자가 직접 실물을 보고 판단해야 할 영역이다. 하지만 전기차 시대에 이 매끈한 차체는 다른 역할을 수행한다. 공기저항을 줄여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이다. iX4의 공기저항계수는 0.23에 불과하다. 낮아진 지붕이 주는 시각적 답답함은 기본 사양으로 포함된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가 상당 부분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10분 충전이 바꾸는 장거리 운전 이 차의 핵심 기술은 BMW의 차
2026.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