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염혜란, 최성은 주연 영화 ‘매드 댄스 오피스’ 3월 4일 개봉 확정
완벽주의 공무원이 플라멩코를 만나 벌어지는 유쾌한 이야기, 박호산-백현진 등 명품 조연진 합세

영화 ‘매드 댄스 오피스’ 예고편. 엔케이컨텐츠
영화 ‘매드 댄스 오피스’ 예고편. 엔케이컨텐츠


오는 3월, 답답한 일상에 지친 관객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굴 영화 한 편이 찾아온다. 바로 배우 염혜란, 최성은 주연의 영화 ‘매드 댄스 오피스’가 그 주인공이다. 3월 4일 개봉을 확정한 이 작품은 신선한 배우 조합과 유쾌한 스토리로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은다.

영화는 완벽주의만이 살길이라 믿으며 홀로 딸을 키우는 공무원 국희(염혜란)의 이야기를 다룬다. 칼같이 정해진 계획대로만 살던 그의 인생에 스페인의 정열적인 춤, 플라멩코가 뛰어들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린다.

믿고 보는 배우 염혜란의 파격 변신



영화 ‘매드 댄스 오피스’ 캐릭터 포스터. 엔케이컨텐츠
영화 ‘매드 댄스 오피스’ 캐릭터 포스터. 엔케이컨텐츠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마스크걸’과 영화 ‘시민덕희’까지 연타석 흥행에 성공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염혜란이 극의 중심을 잡는다. 그는 완벽주의자 공무원 국희 역을 맡아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얼굴을 선보인다.

일밖에 모르던 국희가 플라멩코를 통해 자신만의 스텝을 찾아가는 과정은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카타르시스를 안길 것으로 보인다. 염혜란 특유의 생활 연기와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은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고한다.

최성은부터 박호산까지 신선한 조합



염혜란과 호흡을 맞출 배우는 신예 최성은이다. 영화 ‘시동’, 드라마 ‘괴물’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그는 국희를 롤모델로 삼는 행정과 막내 직원 연경 역을 맡았다. 두 배우가 선보일 섬세한 연기 시너지는 영화의 주요 관전 포인트다.

여기에 탄탄한 연기력의 조연진이 힘을 보탠다. 배우 박호산이 국희의 라이벌인 총무과 과장 태식 역을,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하는 백현진이 플라멩코 학원 원장의 남편 로만티코 역으로 분해 극의 재미를 더한다. 이 외에도 우미화, 아린, 윤상현 등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풍성한 이야기를 만든다.



영화 ‘매드 댄스 오피스’ 스틸. 엔케이컨텐츠
영화 ‘매드 댄스 오피스’ 스틸. 엔케이컨텐츠


예고편만 봐도 터지는 유쾌함



최근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칼퇴는 없다”고 호통치던 국희가 교통사고, 물벼락 등 예상치 못한 사건들로 무너지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계획대로 흘러가던 인생이 꼬이기 시작한 순간, 강렬한 플라멩코 리듬과 함께 등장하는 “서툴러도 괜찮은 나다운 스텝이 시작된다”라는 문구는 뭉클한 감동을 예고한다. 팍팍한 현실 속에서 자신만의 박자를 찾아 나서는 국희의 변화가 어떻게 그려질지 관심이 쏠린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