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려원이 공개한 40대 방부제 미모의 비결, 사과에 올리브유와 후추를 뿌려 먹는 이유
체내 염증 감소와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 영양학적으로 입증된 최적의 조합
사진=정려원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정려원이 45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와 건강미를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해 화제다. 평소 남다른 패션 감각과 꾸준한 자기관리로 유명한 그녀가 최근 개인 SNS를 통해 공유한 아침 식단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정려원은 “요즘 맛있다는 사과, 올리브유, 후추”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얇게 썬 사과 위에 올리브유를 넉넉히 두르고 후추를 가볍게 뿌린, 다소 생소한 조합의 음식이 담겨 있었다. 얼핏 보면 어울리지 않을 듯한 이 조합은 사실 영양학적으로 탁월한 선택이다.
사과와 올리브유 의외의 궁합
사진=정려원 인스타그램 캡처
‘아침 사과는 금사과’라는 말이 있듯, 사과는 건강에 이로운 과일로 잘 알려져 있다. 사과에 풍부한 퀘르세틴과 폴리페놀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통해 우리 몸의 노화를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한다. 이는 피로 해소는 물론 면역력 증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2012년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매일 사과 한 알을 섭취한 그룹은 4주 만에 혈중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가 40%나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 여기에 정려원이 더한 올리브유는 체내 염증 억제와 세포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는 폴리페놀과 단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또한, 공복에 사과를 먹을 때 산성 성분이 위를 자극할 수 있는데, 올리브유가 위 점막을 보호하고 이를 중화시키는 역할까지 한다.
화룡점정 후추의 놀라운 힘
마지막으로 뿌린 후추는 이 건강 식단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역할을 한다. 후추의 매운맛을 내는 피페린 성분은 항염 및 항산화 기능이 뛰어나 체내 염증 반응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무엇보다 피페린은 다른 영양소의 체내 흡수율을 높이는 중요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결론적으로 사과의 식이섬유와 항산화 성분, 올리브유의 건강한 지방, 그리고 후추의 피페린이 만나면 각 성분이 가진 항염, 항산화, 대사 촉진 효과가 시너지를 내는 것이다. 몸속 염증을 줄이고 대사 효율을 높이는 최적의 조합인 셈이다.
꾸준한 자기관리의 아이콘 정려원
한편, 정려원은 2000년 걸그룹 ‘샤크라’로 데뷔해 가수로 활동하다 2004년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샐러리맨 초한지’, ‘검사내전’, ‘졸업’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그녀는 연기뿐만 아니라 변함없는 미모와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