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하차 후 조용했던 그의 근황, 동의 없이 운영되는 계정에 고스란히 담겼다

카카오톡 대화까지 공개... ‘계정 폭파’ 위기 언급된 유쾌한 전말

인스타그램 계정 ‘jobalpok’ 캡처
인스타그램 계정 ‘jobalpok’ 캡처


지난해 연말, 갑작스러운 논란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코미디언 조세호의 근황이 전해졌다. 그의 사생활이 담긴 의문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이 등장한 것이다. 해당 계정은 그의 동의 없이 운영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지난 11일 인스타그램에는 ‘조세호 발칵시 계폭’이라는 이름의 계정이 개설됐다. 운영자는 프로필에 ‘본 계정은 조세호 동의 없이 운영된다. 현재까지 무사히 생존 중’이라고 명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조세호는 편안한 차림으로 생일상을 받거나 기타를 연주하는 등 소소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특히 현관문을 열고 집으로 들어오는 영상에는 ‘조세호(44세, 전업주부)’라는 자막이 달려 웃음을 자아냈다.

인스타그램 계정 ‘jobalpok’ 캡처
인스타그램 계정 ‘jobalpok’ 캡처


운영자 정체는 9살 연하 아내, 유쾌한 폭로전의 시작



계정 운영자의 정체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영상에 담긴 여성의 목소리 등으로 미루어 그의 아내일 것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이다. 조세호는 2024년 11월 9살 연하의 슈퍼모델 출신 정수지와 결혼했다.

이러한 추측에 힘을 싣는 증거도 나왔다. 운영자는 24시간 후 사라지는 ‘스토리’ 기능을 통해 ‘비상비상 하루만에 계폭 위기’라는 글과 함께 조세호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 캡처를 공개했다.

‘계폭 위기’ 언급된 카톡, 논란 후 근황에 쏠린 관심



공개된 대화에서 조세호의 이름은 ‘세호세호’ 뒤에 손하트 이모티콘이 붙어있어 부부 사이의 애정을 짐작하게 했다. 아내로 추정되는 운영자는 조세호의 계정을 차단하려는 듯한 장난스러운 모습을 연출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앞서 조세호는 지난해 12월 조폭 연루 의혹에 휩싸이며 고정 출연하던 ‘유퀴즈 온 더 블록’, ‘1박 2일’ 등 주요 방송에서 하차했다. 당시 그는 “제기된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지만, 이후 방송 활동은 뜸한 상태였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