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듣는 항염 식품 ‘갈랑갈’—소화·염증·대사에 주목받는 이유와 먹는 법
사진 = unsplash.com
요즘 장 건강, 염증 관리, 체중 감량을 위해 강황·생강·프로바이오틱스를 챙기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전문가들 사이에서 “생각보다 강력한 선택지”로 거론되는 식재료가 하나 더 있습니다. 동남아 요리에 자주 쓰이고 전통적으로도 오래 활용돼 온 뿌리, ‘갈랑갈(Galangal)’입니다. 생김새는 생강과 비슷하지만 풍미와 쓰임새가 다르고, 특히 소화와 컨디션 관리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갈랑갈이란? “생강 닮았지만 역할은 다르다”
갈랑갈은 생강과 같은 뿌리류처럼 보이지만, 동남아 요리(수프·카레 등)에서 독특한 향을 내는 재료로 많이 사용됩니다. 전문가들은 갈랑갈이 전통적으로 소화와 활력에 도움을 주는 재료로 활용돼 왔다고 설명합니다. 핵심은 “몸의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소화 기반”에 초점을 둔다는 점입니다.장 건강과 체중 관리에 연결되는 이유
전문가들이 갈랑갈을 장 건강과 체중 관리 흐름에서 이야기하는 이유는, 장이 불편하면 복부 팽만·무기력·식욕 변동이 쉽게 나타나고, 이런 상태가 장기적으로는 생활 습관과 체중 관리까지 흔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갈랑갈은 소화 기능을 도와 음식이 부담 없이 처리되도록 돕고, 결과적으로 장이 예민해지면서 생기는 불편감(더부룩함, 답답함 등)을 줄이는 방향으로 기대를 모읍니다. 또한 갈랑갈이 항산화 성격을 갖고 있고 장내 환경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설명도 나옵니다.‘염증’과 ‘장내 환경’에 관심이 있다면 주목 포인트
사진 = unsplash.com
갈랑갈, 어떻게 먹으면 좋을까?
사진 = unsplash.com
-차로 마시기: 생갈랑갈을 얇게 썰어 따뜻한 물에 우려내고, 기호에 따라 레몬이나 꿀을 소량 더합니다.
-국·수프·찌개에 넣기: 수프, 스튜, 카레에 몇 조각 넣어 향을 살리면서 소화 부담을 줄이는 방식으로 활용합니다.
-건조 분말 사용: 생재료가 없으면 말린 갈랑갈을 소량(½~1티스푼 수준) 넣어 풍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과장 없이, ‘보조 옵션’으로 접근하기
갈랑갈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만능 열쇠는 아닙니다. 다만 장 컨디션이 흔들릴 때 식단을 정돈하면서, 강황·생강 같은 항염 식재료 루틴에 새로운 선택지로 더해볼 만한 재료입니다. 특히 “평소 더부룩함이 잦다”, “식단 관리 중인데 컨디션이 떨어진다” 같은 경우라면, 자극적이지 않게 루틴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갈랑갈은 생강과 닮았지만 다른 매력을 가진 뿌리로, 장 건강과 염증 관리 흐름에서 ‘소화 기반 컨디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재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서윤 기자 sylee@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