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 효과 노린다면 양송이버섯, 다이어트엔 새송이버섯이 유리한 이유
폴리페놀, 단백질, 비타민 함량 따져보니… 마트 버섯 코너 ‘진짜 승자’는
사진 : 버섯
어떤 버섯은 항암 효과에 탁월한 성분을 품고 있고, 다른 버섯은 다이어트에 특화된 영양소로 가득하다. 흔히 먹는 양송이, 새송이, 팽이버섯 세 가지만 비교해도 그 차이는 뚜렷하다. 건강을 위해 버섯을 챙겨 먹는다면, 이제부터라도 효능을 따져볼 필요가 있다.
항암 효과 가장 뛰어난 버섯은 따로 있었다
사진 : 양송이버섯 / unsplash.com
폴리페놀은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으로, 우리 몸의 세포 손상을 막고 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 양송이버섯에는 폴리페놀뿐만 아니라 셀레늄, 비타민C 등 다른 항산화 성분도 풍부해 시너지 효과를 낸다. 뼈와 치아를 구성하는 필수 미네랄인 인도 100g당 약 102mg 들어있다.
사과 12배 단백질 품은 다이어터 맞춤 버섯
사진 : 새송이 버섯
체중 관리가 목표라면 새송이버섯이 정답에 가깝다. 새송이버섯의 단백질 함량은 2.5~4.0%에 달한다. 이는 사과의 12배, 오렌지의 4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단백질은 포만감을 주고 근육 생성에 필수적이다.
열량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으로 제격이다. 특히 주목할 성분은 비타민C다. 큰 새송이버섯 100g에는 비타민C가 21.4mg 들어있는데, 이는 팽이버섯의 10배 수준이다. 비타민C는 피부 건강과 호르몬 분비에 관여해 건강한 다이어트를 돕는다.
면역력 고민이라면 팽이버섯을 고를 이유
사진 : 팽이버섯
또한 식물성 식품에는 부족하기 쉬운 필수 아미노산 ‘라이신’을 함유한 점도 특징이다. 라이신은 성장과 조직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해 면역 체계를 튼튼하게 유지하는 데 기여한다. 결국 어떤 버섯을 고를지는 자신의 건강 목표에 따라 달라지는 셈이다.
우성연 기자 sywoo@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