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55만 원에 이 모든 게?”… 안 그래도 잘나가던 국산 SUV, ‘역대급 변신’에 난리 났다
WRITE.2025 07 13 10:11
UPDATE.2025 07 13 10:11
“스스로 업데이트하고 뼈대까지 보강”… 상품성 대폭 개선하고도 ‘착한 가격’ 유지
‘가성비의 제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2026년형으로 더욱 강력해져 돌아왔다. 매력적인 새 옷을 입고, 스스로 똑똑해지는 두뇌를 얻었으며, 보이지 않는 뼈대까지 단단하게 보강했다. 놀라운 점은 이 모든 업그레이드를 담고도 시작 가격을 2,155만 원으로 책정, ‘착한 가격’이라는 최고의 무기는 그대로 지켰다는 것이다.
쉐보레 2026 트랙스 크로스오버 모카치노 베이지 (출처=한국-GM)
‘가성비 제왕’의 귀환, 시작가 2,155만 원2026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가성비’라는 단어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증명한다. 가장 기본 트림인 LS를 2,155만 원부터 시작해 사회초년생이나 첫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크게 낮췄다.
쉐보레 2026 트랙스 크로스오버 레드라인 실내 (출처=한국-GM)
여기에 레드라인, 액티브(ACTIV), RS 등 상위 트림 역시 합리적인 가격 정책을 유지하면서도 상품성은 대폭 강화했다. 동급 최고의 실내 공간과 첨단 사양을 갖추고도 경쟁 모델을 압도하는 가격표를 붙여,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겠다는 쉐보레의 강력한 의지가 엿보인다.
새로운 옷을 입다, 시선 강탈 ‘미드나잇 에디션’2026년형 모델의 가장 큰 변화는 단연 디자인이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RS 미드나잇 에디션’은 도로 위 모든 시선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쉐보레 2026 트랙스 크로스오버 RS 미드나잇 에디션 (출처=한국-GM)
밤의 도시를 유영하는 듯한 깊고 세련된 ‘모던 블랙’ 컬러를 바탕으로, 그릴바와 18인치 휠까지 모두 검은색으로 마감해 절제된 카리스마를 뿜어낸다. 여기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파워 리프트게이트(전동 트렁크)를 기본으로 넣어 스타일과 편의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이 외에도 아웃도어 감성을 더한 ‘모카치노 베이지’, 한층 더 강렬해진 ‘칠리페퍼 레드’ 등 새로운 색상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스스로 진화하는 자동차, 무선 업데이트(OTA) 탑재이제 더 이상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위해 서비스센터를 방문할 필요가 없다. 2026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GM의 커넥티비티 플랫폼 ‘온스타’를 통해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기능을 제공한다.
쉐보레 온스타 서비스 시연 (출처=한국GM)
마치 스마트폰처럼, 차량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알아서 최신 상태를 유지하고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다. 운전자는 차 안에서 간편하게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차가 스스로 똑똑해지는 ‘진화하는 자동차’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더욱 단단해진 뼈대, 보이지 않는 곳까지 ‘안전’쉐보레는 눈에 보이지 않는 안전까지 놓치지 않았다. 이미 검증된 고강성 경량 차체를 기본으로, 2026년형 모델은 차량 도어와 차체 하부 등 주요 부위에 보강 패널을 추가했다. 만약의 사고 시 탑승객을 보호하는 ‘세이프티 케이지’를 더욱 견고하게 만든 것이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출처=쉐보레)
여기에 전방 충돌 경고 및 자동 제동 시스템, 차선 유지 보조 등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까지 더해져, 운전자는 어떤 상황에서도 안심하고 주행에 집중할 수 있다. ‘가성비’에 ‘안전’이라는 가장 중요한 가치를 더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