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넥쏘에 파격 프로모션… ‘반값 할인’에 ‘하루 7200원’ 플랜까지, 수소차 대중화 선언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가 출시 두 달 만에 전례 없는 프로모션으로 시장에 충격을 던졌다. 8천만 원이 넘는 최첨단 신차를 절반 이하 가격에 구매하거나, 하루 커피 두 잔 값인 7,200원으로 운용할 수 있는 파격적인 혜택을 8월 한 달간 제공한다. 이는 수소차의 가장 큰 진입 장벽이었던 ‘높은 가격’과 ‘유지 부담’을 동시에 허물겠다는 현대차의 대담한 승부수다.‘가격 파괴’로 구매 장벽을 허물다
첫 번째는 통 큰 할인으로 구매 가격 자체를 파괴하는 전략이다. 신형 넥쏘의 시작 가격은 세제 혜택 전 기준으로 8,050만 원에 달하지만, 여기에 정부와 현대차가 힘을 합쳐 막대한 지원금을 쏟아붓는다.‘하루 7200원’으로 유지 부담을 없애다
높은 초기 비용이 부담스러운 고객을 위한 플랜도 마련됐다. ‘넥쏘 이지 스타트 프로그램’은 월 납입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3년 뒤 중고차 가격을 최대 50%까지 보장하고 할부금 납부를 유예해, 고객은 하루 7,200원(월 약 22만 원)이라는 낮은 비용으로 넥쏘를 이용할 수 있다.그래서, 넥쏘는 어떤 차? ‘달리는 공기청정기’의 진화
이 파격적인 혜택으로 손에 넣게 될 2세대 넥쏘는 모든 면에서 혁신을 이룬 최첨단 모델이다. 1회 충전으로 서울에서 부산을 왕복하고도 남는 720km(WLTP 기준)의 압도적인 주행거리를 자랑하며, 204마력의 강력한 모터는 거대한 SUV를 7.8초 만에 시속 100km로 밀어붙인다.이번 파격적인 프로모션은 단순한 판촉 행사를 넘어, 수소차 시대의 ‘티핑 포인트’를 인위적으로 만들려는 현대차의 대담한 의지가 담겨있다. 미래 모빌리티를 남들보다 먼저, 가장 합리적으로 경험하고 싶은 소비자에게는 다시없을 절호의 기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