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증중고차 출범 3주년, 200여대 대상 최대 12.1% 파격 할인
중고차 사용 흔적 고민 끝… 20대 한정 순정 신품 시트 교체 기획전 눈길
중고차 구매를 망설이게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단연 사용 흔적이다. 특히 운전석 시트에 남은 오염이나 주름은 찝찝함을 남기기 마련이다.
이런 고민을 해결해 줄 만한 소식이 나왔다. 현대자동차가 인증중고차 출범 3주년을 맞아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단순히 가격만 깎아주는 것이 아니다.
그랜저부터 G80까지, 최대 12.1% 할인 혜택
현대인증중고차는 9월 30일까지 ‘추석맞이 BIG 페스타’를 연다. 이번 행사를 위해 준비된 차량만 200여 대에 달한다.
차종별로 최소 1.5%에서 최대 12.1%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반떼, 쏘나타, 그랜저 등 인기 세단은 물론 패밀리카로 수요가 높은 팰리세이드도 포함됐다.
제네시스 라인업도 눈에 띈다. G80, GV70 등 프리미엄 모델들이 대거 프로모션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게 중고차?’ 운전석 시트를 새것으로 바꿔준다
이번 프로모션의 핵심은 단연 ‘운전석 시트커버 교체 기획전’이다. 중고차의 낡은 느낌을 좌우하는 운전석 시트의 가죽 커버를 현대차 순정 신품으로 교체해 출고하는 방식이다.
소비자들이 중고차를 구매할 때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을 정확히 파고든 전략인 셈이다.
마치 새 차를 인도받는 듯한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다만 이 혜택은 한정 수량으로 진행된다. 아반떼 6대, 쏘나타 4대, 그랜저 10대 등 총 20대만 이 특별한 조건으로 구매할 수 있다.
지난 3년, 가장 많이 팔린 중고차는 따로 있었다
현대차가 중고차 시장에 직접 뛰어든 지 3년이 지났다. 그동안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모델은 현대차 라인업에서 그랜저로, 전체 판매의 약 33%를 차지했다.
제네시스 브랜드에서는 G80의 인기가 두드러졌다. 제네시스 인증중고차 판매량의 44%가 G80에서 나왔다. GV80과 GV70도 각각 21%, 20%의 판매율을 보이며 뒤를 이었다.
최근에는 보증 기간을 연장하는 ‘워런티 플러스’ 상품까지 선보이며 구매 후 수리비 부담을 줄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제조사 인증중고차의 가장 큰 장점은 신뢰도에 있다. 270여 개 항목의 엄격한 진단과 검사를 거친 차량만 시장에 나온다.
또한 모든 매물은 가격 협상이 없는 정찰제로 판매된다. 공식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사고 이력까지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어 정보 비대칭 문제도 없다.
오종학 기자 five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