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2022년식 평균 등록가격과 매물 호가의 차이
부분변경 더 뉴 코나 확인 포인트와 구매 전 점검 항목
연식별 평균 등록가격을 보면 차이가 더 선명해진다. 다만 매물에 표시된 가격과 실제 거래 가격은 다르며, 연식 외에도 차종과 사양이 영향을 준다.
코나 중고차 연식별 가격
빅밸류가 2026년 9월 1일 기준으로 집계한 1세대 코나 평균 등록가격은 2017년식 1,362만원, 2018년식 1,549만원, 2019년식 1,726만원이다. 2020년식은 1,906만원으로 집계됐고 2021년식은 2,222만원, 2022년식은 2,468만원이었다.가장 오래된 2017년식과 2022년식의 차이는 1,106만원이다. 2018년식 1세대 코나와 2023년식 2세대 코나의 평균 등록가격도 각각 1,549만원, 2,775만원으로 1,226만원 벌어졌다.
이 수치는 중고차 매물에 표시된 평균 호가다. 실제 거래가를 뜻하지 않으며 가솔린·디젤·하이브리드·전기차 등 서로 다른 구성이 섞여 있어, 연식만으로 매물 간 가격을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다.
2020년 부분변경 전후
가격표와 함께 살펴볼 시점은 2020년이다. 현대차는 그해 10월 부분변경 모델 더 뉴 코나를 내놓으며 전면 디자인을 손보고 차체 길이를 40mm 늘렸다.다만 2020년식이라는 표기만으로 부분변경 모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변경 전 생산 차량도 포함될 수 있어 매물의 실제 모델명과 앞모습을 확인해야 한다. 가격 차이가 크지 않다면 편의 사양과 차량 상태까지 함께 비교할 필요가 있다.
예산과 차량 상태 비교
구매 예산을 우선한다면 1세대 매물을 살펴볼 수 있다. K Car가 2026년 8월 직영 매물 61대를 분석한 결과, 2017~2020년식 가솔린 1.6 터보의 중간 가격은 1,330만원이었다. 표본의 중간 80% 가격대는 1,030만~1,570만원으로 나타났다.매물을 비교할 때는 연식뿐 아니라 같은 예산으로 선택할 수 있는 차량의 주행거리와 정비 상태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 오래된 차량일수록 사고 이력과 소모품·정비 내역을 살펴보는 과정이 중요하다.
이석호 기자 shlee@news-wa.com